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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스카이 캐슬 4회 줄거리 김서형을 잡기 위해 무릎 꿇는 염정아!

by 잘공이 2018. 12. 2.



스카이 캐슬 시청률 7%가 넘었습니다!!! 캐슬퀸들의 욕망이 강해질수록 시청률도 더 오르는 모양이에요. 명주(김정난)가 죽고 수임(이태란)이 캐슬에 입주하면서 캐슬퀸들 사이에 작은 파동이 일기 시작했는데요, 수임으로 인해 3회에 독서토론에 위기도 생기고 한서진도 아갈머리 드립으로 인해 과거가 들통날 위기에 처하고 말았죠. 


★앞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먼저 읽어주세요★

드라마 스카이 캐슬 1회 줄거리 김서형의 간택을 받아라!

드라마 스카이 캐슬 2회 줄거리 은행장딸 한서진의 반전과거!

스카이 캐슬 3회 줄거리 한서진 아갈머리를 조심해라!


그럼 한서진의 아갈머리 짤을 시작으로 스카이 캐슬 4회 줄거리 풀어보겠습니다.


예서 일로 옥신각신하던 중, 수임은 서진(염정아)의 아갈머리 드립에 한서진이 아닌 곽미향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돌아서서 집으로 갑니다.



곽미향이 자신의 아버지가 도축장에서 일하는게 소문났다고 수임에게 따진던 모습을 회상하죠. 곽미향인 시절에도 한서진 보통내기가 아니네요. 



띵동- 집에가서 안절부절하던 서진이 먼저 선수를 치기로 결심했어요.



그래, 나 곽미향이야. 소문내면 죽는다.



남편이랑 시댁은 알아, 우리 애들이랑 캐슬에선 몰라. 그러니까 입단속 좀 해줄래?



집에 온 서진은 세탁소에 맡길 남편 양복에서 나온 영재네 가족사진을 보고 화들짝 놀랍니다.



강준상(정준호)은 죽은 명주 남편인 박교수 연구실에서 주웠다고 박교수만 있었어도 자기 신세가 이러진 않았을꺼라 하네요. 그쵸, 그 자리에 수임이 남편이 와서 병원장의 총애를 받고 있으니 속이 타겠죠.



서진은 영재 일기를 통해 명주네 비밀을 알고 있잖아요. 시청자를 위해 비밀 하나를 보여줬어요. 명주가 얼마나 영재를 공부하라고 들볶았었는지 말이에요.



전교 2등도 아니고 반에서 2등하고 잠이 와? 공부 안해? 윽박 지르는 명주.



윽박 지르는 명주와 구박 받는 영재 사이에서 침대 매트리스를 새벽에 옮기던 열정페이 가사도우미 가을이가 있었어요. 



영재의 눈물을 닦아주다가 그만...가을이랑 영재가...저런.



명주가 둘이 누워있는 것을 발견하고 머리털을 개털로 만들어놨지요.



예서 과외팀도 못꾸리고 걱정인데 예서는 예서대로 선생 붙여 달라고 ㅈㄹ을 해대고 심란한 서진, 결국 입시 코디 주영에게 다시 예서 케어를 부탁하기로 결심합니다. 영재네 일은 영재 가족일이라고 자기 최면을 걸면서 말이죠.



주영에게 전화도 걸구요.



문자도 보내지만 주영에게서는 답이 없습니다.



그 와중에 수임이 들쑤신 캐슬 독서 토론 해체안에 대한 찬반 투표날이 되었습니다. 



평소에 절대 독서토론에 안나오던 강교수까지 투표를 하러 왔어요. 



이상으로 옴파로스는 해체되었음을 선언합니다.

띠로리. 반대표가 더 많이 나와서 차교수의 자존심이던 독서 토론이 해체 되어버렸어요!



자, 그 동안 고생하신 우리 차교수님께 박수! 짝짝짝~~



진희는 독서토론이 해체되자 서진에게 가만 있을꺼냐 하고 예서 입시코디도 그만한다면서 예서 생각은 안하냐 합니다.



화장실에서 둘의 이야기를 듣게 된 승혜. 입시 코디를 그만둬? 



차교수는 독서토론이 해체 된 분풀이를 쌍둥이들에게 합니다. 서준이 기준이에게 어려운 수학문제를 4분안에 풀라고 하죠. 서준이가 그걸 못 풀자 방문을 잠그고 아이에게 강압적인 모습을 보여줘요.



세탁소집 아들로 사법고시를 수석합격 후 검사가 되고 여기까지 왔다며, 부장검사, 차장검사, 검사장, 국회의원, 당대표, 그리고 블루하우스로 꼭대기로 가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인때문에 망했다고 비전을 바꿔 내 아들이 이 꼭대기로 올라가게 할꺼래요. 너무 무서워요.



할 수 있어, 없어?

할 수 있어요.

더 크게!!!!!!!



차교수, 이번에는 부인에게 화풀이 하네요. 못났다 진짜.

착해 빠진 승혜 이번에는 할 말 합니다. 니 꿈이 무너진거 우리 아빠 탓 아니고, 흙수저인 너가 독서토론도 금수저인 다른 아빠들에게 열등감 느껴서 한 거 아니냐고요. 예서 입시코디 안한다니까 애들 공부시키려면 코디 데려오라고 하네요!



황교수는 AOA 찬미의 허리수술을 잘 마치긴 했으나... 수술 준비를 하던 인턴이 환자를 헷갈려서 찬미 머리를 밀었지 뭐에요. 대역죄인이 되어 90도로 사죄 올립니다.



큰 웃음 선사하는 찬미.



차교수 쌍둥이들을 진짜 서울대 보내고 싶나 봅니다.



제가 남석고, 서울대 학사, 석사, 박사를 나온 사람입니다. 끝까지 잘난척은.



쌍둥이들을 맡아달라는 말에 내일 연락하겠다고 밀당하는 주영쌤.



이 때, 기가 막힌 타이밍에 서진이 뭔가 보내왔습니다.



올 것이 왔군.



뭐야? 돈이 아니잖아!!! 서진이 직접 쓴 사과 편지와 먹을 것을 보내 왔어요. 



오늘부터 다시 예서를 맡아 달라고 써서 보냈어요.



5만원 짜리보다 더 노랑색인 걸 10개나 보냈어요. 캐슬 예서맘 스케일에 깜짝 놀랐네요.



좋아 죽는 주영. 이렇게 활짝 웃는 모습은 처음이야. 하지만 밀당고수 주영은 금괴를 돌려 보내죠.



지금 선생님 어디 계세요?

쌍둥이네 집에 있습니다.



아버님, 교육이 아니라 사육을 하셨군요.

주영은 전에 예서방도 점검했듯 이번에는 쌍둥이 공부방을 살피러 왔습니다. 방음시설까지 해 둔 공부방이죠. 심리가 위축되면 뇌세포 활동이 저하된대요. 사고력, 응용력, 이해력, 창조력은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발휘된다며 이런 환경에선 성적이 오를 수 없대요. 차교수가 한 방 먹었네요.



승혜보고 드럼이나 배우라고 농까지 하네요. 



결국, 서진은 무릎을 꿇고 예서를 맡아 달라고 눈물로 호소합니다.

우리 예서, 서울 의대 보내야 되요. 꼭 의사 만들어야 되요.



주영은 서진이 눈물로 호소할 때 CCTV를 보는데요, 어디선가 무슨 일이 일어난 것 같아 보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예서도 영재처럼 만들꺼냐고 물으셨죠?

어머니를 죽일꺼냐 다그치셨죠?

저를 살인교사범으로 몰아세우셨는데?



죄송해요, 선생님.



밀당고수가 묻습니다.

만에 하나 그런 일이 생겨도 다 감수하시겠단 뜻입니까?



혹, 영재네 같은 비극이 생겨도 받아들이시겠단 뜻입니까?

다 감수하시겠냐고 물었습니다, 어머니.



네, 그럴게요. 감수하고 말고요.



이 때, 서진은 벽에 비친 CCTV영상을 언뜻 봤어요.



오늘부터 예서 관리 들어갑니다!



그깟 무릎 좀 꿇어도 아무렇지 않은 서진. 대단한 엄마입니다. 입시 코디 주영을 예서에게 붙일 수만 있다면 이까짓꺼! 승자의 미소를 짓고 나서는데 앞에서 거지 한 명이 경보로 걸어옵니다.



이 거지는 박영재!!! 명주 아들 영재입니다.



오마이갓!!! 거지같은 영재를 보고 기함하는 서진의 기막힌 표정으로 스카이 캐슬 4회가 끝이 납니다. 끄트머리에 예서 동생 예빈이가 편의점 도둑질 하는 에피소드도 있긴한데 5회에서 드러날 것 같아서 그 때 같이 넣으려고 뺐어요. 

1%대 시청률이 4회만에 7%대로 뛰다니 너무 놀랐어요. 스토리가 늘어짐이 없고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아서 그런거겠죠? 다음 주를 기대해 보며 SKY캐슬 5회 예고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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