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알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C조 2차전이 12일 밤 1시에 치뤄질 예정입니다. 지난 7일 필리핀과의 1차전 경기에서 황의조 선수의 활약 덕분에 간신히 승리했는데요, 피파랭킹 116위라고 만만하게 봤다가 정말 우리 선수들 엄청 진땀을 흘렸습니다.
키르기스스탄 피파랭킹은 91위로 이번에 아시안컵 경기 출전이 처음입니다. 우리나라는 피파랭킹 53위지만 절대 방심은 금물이에요. 59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서는 한국이 조 1위를 해야 4강까지 이란과 일본을 피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순위는 중국이 1위, 대한민국이 2위를 하고 있어요.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상하의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기로 했습니다.
흰색 유니폼은 붉은 유니폼보다 승률이 좋아서 승리의 상징이 되었잖아요, 골기퍼는 녹색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해요. 반면 키르기스스탄의 붉은색+검정색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입니다.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 선수 라인업을 예상해 보았습니다.
벤투호가 이끄는 키르기스스탄전 대표선수로 우선 골기퍼는 김승규 선수(빗셀 고베)가 유력합니다. 이미 필리핀전 선발 출전으로 주전으로 낙점받은 상태고 주전 자리는 쉽게 바뀌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조현우 선수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포백은 김영권, 김민재, 이용 선수는 자리를 그대로 지킬 것 같지만 왼쪽 풀백에는 필리핀전에 선발되었던 김진수 선수 대신에 홍철 선수가 나올 것 같아요. 벤투 감독이 뽑은 왼쪽 풀백 1순위거든요.
기성룡 선수 자리는 황인범 선수가 대신 할 것 같습니다. 이미 11월에 있떤 호주 원정경기와 지난 필리핀전에서도 기성용 선수 대신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우영 선수가 황인범 선수 파트너로 출격 대기중입니다. 최전방은 황의조 선수가 원톱 자리를 지킬 것 같습니다.
오늘 밤 1시 대한민국 우승을 기원합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포스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