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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드라마 생일편지 줄거리 전소민, 송건희 주연

by 잘공이 2019. 9. 11.



KBS 특별기획 드라마 생일편지


추석을 앞에 두고 이미 추석특집영화 편성표과 극장가 개봉작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오늘 내일에 걸쳐 굉장히 의미있는 드라마 한 편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바로 KBS 특집드라마 생일편지인데요, 첫사랑의 편지를 받고 1945년 일본 히로시마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는 한 노인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공개된 티저영상과 기사들을 보니 벌써부터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기대가 되더라구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기도 했고 요즘 일본과의 관계도 그렇고 우리의 아픈 역사의 한 이면을 드라마를 통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라마생일편지


연출 김정규

극본 배수영

주연 김무송, 전소민, 송건희, 정영숙, 조수민


죽기 전 꼭 남기고 싶은 이야기, 그리고 꼭 만나고 싶은 한 사람.


드라마 생일편지 기획의도 


1945년 일제강점기 말미부터 광복을 거쳐 한국전쟁까지. 험난했던 그 시절, 저마다 쓰라린 생채기를 겪은 청춘들은 어느덧 노쇠한 어르신이 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사라지고 있다. 더 늦기 전에 한국 근대사의 산증인인 우리 시대 평범한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를 통해 전 세대에겐 눈물 어린 위로를, 현 세대에겐 진심 어린 감동을 주고자 한다.


기획의도가 너무 좋습니다. 한국은 아픈 과거를 딛고 급격히 빠른 성장을 했는데 그 과정 속에서 분명  피땀 흘리며 노력했지만 현실이 갑갑하고 바빠서 과거 역사에 대해 묻고 외면한 경향이 없지 않나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많이 드러나지 않은 역사에 대해서는 무지하기도 하구요. 히로시마 원자폭격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드라마를 통해 그 당시 겪은 아픔과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생일편지 줄거리를 살펴 보겠습니다.


생일편지


드라마 생일편지 줄거리

91세의 노인 김무길(김무송)은 어느 날 잊지 못할 첫사랑으로부터 편지를 받게 되고 1945년 히로시마에서 자신이 겪었던 일을 손녀(전소민)에게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17세였던 김무길(송건희)은 징용을 자처하고 일본으로 떠납니다. 몸이 약한 형을 대신해서, 그리고 또 17세 소녀 여일애가 히로시마의 술집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목숨을 부지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기도 했죠. 하지만 징용을 간 김무길은 일본군으로부터 갖은 폭언과 구타에 시달리고, 여일애는 위안부로 고통을 받습니다.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은 운명처럼 만남이 이루어지지만, 시대는 그들의 사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간 히로시마 원폭피해에 대해서는 잘 다뤄지지 않았는데 드라마는 최대한의 역사 고증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재일한인 7만명이 원폭으로 피해를 입었고 사망자만 4만명에 이르는데, 이는 전체 원폭 사망자의 2배가 넘는 수치라고 하니 한인들의 피해가 엄청났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드라마 생일편지는 2부작 드라마로 9월 11일, 9월 12일 양 이틀에 걸쳐 밤 10시 KBS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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